새로운 골프 문화를 개척하는 골프스타디움

<스페셜 인터뷰> 새로운 골프 문화를 개척하는 골프스타디움: 시간당 요금제 도입, 무인화 등 ‘힙한’ 요소로 무장; 2020.07.02 10:57 입력

<div>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스페셜 인터뷰> 새로운 골프 문화를 개척하는 골프스타디움"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3/1614650058085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주)골프스타디움 허재혁 대표(사진 좌), 더케이골프 최석웅 대표</div></td></tr></tbody></table><p> </p><p> <span style="font-size: 12pt;">더케이골프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활용한 가맹사업이 시작 됐다. 골프스타디움이 그 이름이다. 서울시 성수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허재혁 대표가 1호점의 점주가 되었다. 골프스타디움을 구상하고 실현한 것은 허재혁 대표다. 허재혁 대표와 최석웅 대표 모두 건설업 출신이다. 그는 건설업에서 얻은 노하우와 평소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필드를 다니면서 느낀 불편한 점들과 좋은 점들을 융합했다.<br> </span></p></div><div>골프광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골프에 빠져 있던 허 대표가 골프스타디움 이라는 가맹사업을 구상하고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더케이골프의 우수한 시스템을 만나서 가능했다. 허 대표는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을 단순히 합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로 정착을 시키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시스템이 필요했는데 마침, 더케이골프가 개발한 BGS 2.0의 성능이 우수해서 현실화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div><div><br></div><div>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스페셜 인터뷰> 새로운 골프 문화를 개척하는 골프스타디움"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3/1614650077948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b style="font-size: 12pt;">가맹사업 1호점 오픈이다. 골프스타디움은 기존의 스크린골프장과 어떤 점이 다른가?<br><br></b></p></div><div>현재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은 나뉘어 있어 합친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융합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기능적으로 다른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골프스타디움은 더케이골프의 시스템을 사용해서 하나의 기기로 이런 점을 해결 할 수 있었다. <br><br>게임과 정확한 골프연습 등 두가지를 다 할 수 있는 시스템은 더케이골프가 유일하다. 또한 디자인도 기존의 스크린골프장이나 골프연습장과 달라야 한다. 단순히 합쳐 놓는 것이 아니라 이를 융합해서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켜야 한다. 골프스타디움의 허재혁 대표는 건축을 전공한 건축사다. <br><br>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필요했다. 골프연습장의 타석에 스크린골프연습기를 설치하면 레슨을 할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 레슨을 하면 타석이 적어 경제성이 없다. 이를 하나의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이 필요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골프스타디움의 타석이다. <br><br>구획을 나누어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했다. 스크린골프 룸보다 작지만 두 사람이 타석에 올라가 레슨을 진행하기 무리 없는 크기다. 뒤쪽을 오픈해 개방감을 살렸다. 이를 하나의 매장에 녹여 냈다. 매장의 디자인을 보고 젊은 사람들이 ‘힙하다’는 표현을 했다. 이 힙한 공간에서 스크린골프 게임, 골프연습, 골프 레슨이 모두 가능하다.</div><div><br></div><div><b>골프스타디움은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는가?<br><br></b></div><div>한 부스 당 시간제 요금으로 운영이 된다. 요금은 2만 2천원으로 책정했다. </div><div><br>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스페셜 인터뷰> 새로운 골프 문화를 개척하는 골프스타디움"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3/1614650094979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b style="font-size: 12pt;">요금이 다소 비싸다는 느낌이 있는데?<br><br></b></p></div><div>시간당 요금은 매장의 환경이나 요건에 따라서 조정이 될 것이다. 현재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적정 가격을 찾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br><br>그러나 시간제 요금은 분명한 장점이 있다. 스크린골프를 잘 치는 골퍼의 경우, 혼자서 한 시간에 두 게임을 치기도 한다. 혼자서 연습을 하는 경우에도 한 시간은 꽤 넉넉한 시간이다. 프라이빗한 레슨을 진행하기에도 이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br><br>물론,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정책도 고려하고 있다. 실질적인 요금은 여기서 더 내려가겠지만 아직은 적절한 요금을 찾는 단계다.</div><div><br>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스페셜 인터뷰> 새로운 골프 문화를 개척하는 골프스타디움"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3/1614650105262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b style="font-size: 12pt;">시간당 요금제를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br><br></b></p></div><div>중국에서 시간당 요금제를 시도해봤다. 중국도 차이는 있지만 한국처럼 IT기술이 발달 되어 있다. 오히려 한국보다 앞서 있는 것들도 있다. 예약과 결제 모두 앱으로 하는 게 보편화 되어 있다. 헬스장이나 당구장과 같은 곳도 마찬가지였다. 예약과 동시에 결제가 이뤄지면 예약을 펑크내는 손님이 거의 없다.<br><br type="_moz"></div><div>우리라도 점점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문화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했을 때 시간당 요금제는 예약의 편의성은 물론이고 예측이 가능하다. 때문에 스크린골프장도 게임당 요금제보다 시간당 요금제로 점점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문화를 더케이골프와 골프스타디움이 앞장서서 만들어갈 생각이다.</div><div><br>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스페셜 인터뷰> 새로운 골프 문화를 개척하는 골프스타디움"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3/1614650129743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b style="font-size: 12pt;">골프스타디움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가?<br><br></b></p></div>스타디움은 경기장이다. 골프스타디움의 타석은 옆 타석과 개방이 된다. 때문에 매장을 방문한 팀의 숫자와 상관없이 한 곳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또, 대회를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 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경쟁이 필수적이다. 때문에 골프스타디움이라고 이름을 정했다.<br><br><b>골프스타디움의 수익구조는 기존의 스크린골프장의 수익구조와 어떻게 다른가?<br><br></b><div>일단 시간당 요금제가 매장 점주들에게 어필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스크린골프장에서는 중간에 음식을 먹기도 하고 초보골퍼들이 많은 시간에는 룸의 운영이 밀리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예약을 받더라도 여유롭게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간당 요금제를 활용 하는 경우 불확실성을 없애준다.<br><br type="_moz"></div><div>시간당 요금제를 활용하는 경우 비대면 무인포스 등의 활용으로 매장에 필요한 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여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올해 말에는 앱을 연동해서 결제부터 이용까지 논스톱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을 만들 생각이다.</div><div><br></div><div><b>골프스타디움 1호점의 반응은 어떤가?<br><br></b></div><div>이런 연습장은 처음 봤다는 반응이 제일 많다. 쾌적하다는 평가도 많이 받는다. 매장을 방문하는 젊은 층의 골퍼들에 ‘힙하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br><br>아무래도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있고 기존과 다른 형태의 스크린골프와 골프연습장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려고 하니 그런 면들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렇게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공간에서는 시간당 요금제 같은 것도 조금 쉽게 도입 될 수 있다.</div><div>매장에 방문한 손님들이 아예 다른 형태로 생각하고 방문하니 쉽게 적응하는 것 같다. 또한 매장의 인테리어도 그렇고 손님들이 직접 물이나 음료 등을 필요한 만큼 가져가 마시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렇게 되면 매장에서는 라운드나 골프 연습을 마친 뒤 뒷정리만 하면 되는 정도로 해야 할 일이 줄어들게 된다. 인원을 덜 쓸 수 있게 되면 그만큼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올해 말에 완전무인화를 도입하게 되면 골퍼나 점주에게 모두 새로운 형태의 문화로 다가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div><div><br></div><div><b>매장의 인테리어도 독특하다</b></div><div>스크린골프장이나 골프연습장에서 이런 형태의 디자인은 아직 시도한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겉으로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재료를 선택해서 만들었는지도 중요하다. 골프스타디움 1호점의 경우 천연재료를 그대로 활용했다. 천연재료를 활용하면 시간이 지나도 낡았다는 느낌보다 깊이 있는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div><div><br></div><div><b>본사 직영이나 일반 판매가 아닌 가맹사업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b></div><div>새로운 골프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가맹사업이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신규 오픈이나 보상 판매 같은 일반 판매 루트를 없앤 것은 아니다. 그러나 더케이골프와 골프스타디움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골프 문화를 가장 편하게 전달하는 방식이 가맹사업이라고 생각했다.<br><br type="_moz"></div><div>스크린골프 업계에서 가맹사업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골프스타디움은 당분간 가맹비를 받을 계획도 없다. 쾌적하고 새로운 골프 문화를 널리 퍼트리는게 일차적인 목표다. 국내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해외 진출도 생각하고 있다.</div><div><br></div><div><b>새로운 골프문화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br><br></b></div><div>편하게 샷을 점검하고 골프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면서 게임도 가능한 복합적인 골프 문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골퍼들의 놀이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처음 접근하기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시스템이 필요했다. <br><br>더케이골프의 정확한 시스템은 이런 새로운 문화에 대한 도전을 가능하게 해줬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당연히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수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맹점을 무분별하게 확대해서 단기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 방향은 오래 지속 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br><br>상생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로만 상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 점주는 줄일 수 있는 비용을 줄여 수익을 올리고 골프스타디움으로 다른 스크린골프장이나 골프연습장보다 좋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되면 자연스럽게 골프스타디움 가맹사업에 참여하려고 하는 점주들도 늘어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회사도 자연스럽게 수익을 올릴 수 있다.</div><div><br></div><div><b>가맹사업에 참여하지 않아도 더케이골프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나?<br><br></b></div><div>가맹사업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더케이골프의 시스템을 활용해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골프스타디움은 더케이골프를 활용한 새로운 골프문화의 하나다. 기기 변경, 신규 오픈 등 다양한 루트를 열어 놓고 있다.</div><div><br></div><div><b>골프스타디움 1호점이 성공적으로 문을 열었는데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br><br></b></div>골프스타디움 가맹사업은 통일된 브랜드로 새로운 골프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전략 중 하나 일뿐 가맹사업으로 큰 수익을 노리는 것은 아니다. 스크린골프의 성공은 골퍼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에 성공 여부가 달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br><br>골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골프스타디움의 목표는 스크린골프와 골프연습을 모두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골프문화를 만드는 것이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