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 해 2,400대 공급”

<인터뷰> “2021년 한 해 2,400대 공급”: (주)지앤씨골프 송경화 대표 "슈퍼비전, 1월 10일 정식 출시"; 2021.01.05 15:02 입력

권오훈 기자 j2gal@naver.com

<div><br></div><div><br></div><div><div style="line-height: 16.8px;"><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 style="line-height: 16.8px;"><tbody><tr style="line-height: 16.8px;"><td style="line-height: 16.8px;"><img alt="<인터뷰> “2021년 한 해 2,400대 공급”"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1/1612420204057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_id="news_caption" class="" style="line-height: 16.8px;"><span style="font-size: 12pt;">▲송경화 지앤씨골프 대표이사 </span></div></td></tr></tbody></table></div><div style="line-height: 16.8px;"><br></div></div><div><span style="font-size: 12pt;">2021년 1월 10일, (주)지앤씨골프의 슈퍼비전이 정식 출시된다. 슈퍼비전의 출시는 스크린골프 시장에 또 한번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br><br>(주)지앤씨골프의 송경화 대표는 “2020년 12월 18일부터 사전 계약 건에 대한 설치 작업이 이뤄졌다”면서 “12월 말일까지 30개 매장 150개의 시스템 설치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21년 한 해 매장수 600개, 시스템 2,400대 설치는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t;"><br>(주)지앤씨골프의 슈퍼비전 정식 출시 전에 송경화 대표를 만나서 지앤씨골프와 슈퍼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b>(주)지앤씨골프가 최근 새로운 골프 시뮬레이터인 슈퍼비전을 선보였다. 스크린골프 시장은 골프존을 비롯해 SG골프, 카카오VX등 많은 제품이 경쟁을 하고 있다. 슈퍼비전을 출시한 이유는 무엇인가. 또 슈퍼비전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2014년에 골프존 갑질에 대한 투쟁으로 전국골프존사업자비상대책위원회가 만들어졌다. 그 때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있었다. 점주들은 ‘이럴거면 차라리 우리끼리 힘을 모아서 하나 만들자’는 말을 수시로 했다. <br><br>실제로 여러 업체들의 접촉이 있었다. 경쟁력이 있고 점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단체로 다른 시스템 업체로 이동하는 방법을 추진했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당시에 골프존에 대항할 만한 경쟁력은 없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의견이 맞지 않는 점주들의 탈퇴도 있었다. <br><br>다른 브랜드의 시스템으로 사업을 이어나가는 점주도 있었다. 그래도 골프존과 협상을 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2016년 골프존이 점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무리한 가맹사업을 강행하면서 이제 더 이상 골프존과 소통은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br><br>그래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뛰어들게 되었다. 처음에는 차근차근 계획을 세웠다. 2016년 가맹사업 전환을 발표하면서 내걸었던 조건들은 납득하기 힘든 것이었다. 가맹전환에 시스템 4대 이상의 조건이 붙었던 것과 또 다시 신제품을 강매하는 행태를 보였다. <br><br>이미 고사 위기에 빠진 점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점주를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직접 시스템 개발을 결심하게 됐다.</span></div><div><b><br></b></div><div><span style="font-size: 12pt;"><b>슈퍼비전이 사계절 모드 등 타 업체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한 몇가지 요소들이 눈에 띄는데 이런 요소들에 대해 골퍼들이 어떤 점수를 줄 것 같다고 생각하나?</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주)지앤씨골프의 슈퍼비전은 우선 그래픽이 뛰어나다. 거기에 AI 딥러닝 기술이 접목 되었다. 사계절의 변화를 스크린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은 스크린골프의 트렌드를 새롭게 쓸 제품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br><br>또한 스크린골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개발자 위주의 시스템이 아닌 골퍼의 입장과 스크린골프를 운영하는 점주의 입장에서 시스템을 개발했다. 많게는 10여년 이상 직접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했던 점주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서 시스템 개발자들과 격렬한 토론도 마다하지 않았다. <br><br>따라서 스크린골프시스템은 골퍼의 니즈를 명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개발했고, 운영은 기존 업계의 불합리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골퍼와 점주에게 맞춤형으로 제작된 최고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슈퍼비전은 12월 18일부터 사전 계약에 따라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br><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t;">곳곳에서 들려오는 반응은 굉장히 좋다. 골퍼들은 필드와 가장 흡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슈퍼비전을 통해서 문화충격을 받았다는 호평도 있다. 현재까지는 반응이 좋아서 어떤 점수를 받게 될지 기대가 크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b>슈퍼비전은 골프존 비전이나 투비전과 등과 경쟁해야 한다. 골프존 비전은 처음 출시될 때 골퍼들이 그 제품을 쳐보기 위해 주위에 있는 리얼 매장이나 타 업체 매장을 두고 멀리서 일부러 예약하고 찾아가서 치기도 했다. 지앤씨 제품도 비전과 같은 그런 요소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나?</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슈퍼비전은 비전이나 투비전이 아닌 향후 출시 될 쓰리비전, 혹은 그 이상의 시스템과 경쟁에도 대비해서 설계가 됐다. 골프존도 가맹사업을 전환하고 투비전이 시장에 정착하기 전까지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br><br>이는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에게서 확인 할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슈퍼비전은 시작 반응이 굉장히좋다. 이미 전국 방방곡곡에 사전 계약이 되어 있다. 2021년 1월부터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슈퍼비전의 시타가 가능할 것이다. (주)지앤씨골프는 이미 충분한 수준의 안테나 매장을 확보했다. <br><br>예를 들어서 강원도 평창이나 춘천에서부터 부산까지 지앤씨 슈퍼비전이 설치되어 짧게는 5분, 길게는 30분의 거리만이동하면 어느 지역에서나 슈퍼비전을 접할 수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슈퍼비전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br><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t;">그리고 설치가 이뤄진 매장에서는 이미 대기가 발생하는 곳도 있다. 한 점주는 ‘몇 년 만에 예약이 꽉차서 대기를 경험하는지 모르겠다’고 감격의 후기를 보내 오기도 했다. 슈퍼비전도 비전이나 투비전에 못지 않은, 아니 그 이상의 요소들이 충분히 녹아 들어가 있다고 생각한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b>슈퍼비전 제품 가격이 낮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슈퍼비전을 도입하려는 사업자들에게 혹시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생각하나?</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가격적인 측면은 착시효과라고 생각한다. 슈퍼비전의 구성을 보면 그 점에 대해서 확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고급 사양의 터치모니터, 직접 자체개발한 초고속 카메라 센서, 럭셔리한 키오스크 등 모든 것이 포함 된 가격이다. PC도 최고급이다. <br><br>그래픽카드를 2070 수퍼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픽카드 가격만 백만원에 육박하는 그런 제품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현존하는 스크린골프 시스템 중에서 하드웨어만 따진다고 하더라도 거의 절반 이상 성능이 향상된 제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거의 최저가로 공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br><br>여기에 코스이용료와 관리비를 생각하면 슈퍼비전의 판매 가격은 결코 비싼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재 골프존 비전으로 중고 창업을 하려면 시스템 한 대당 3,000만 ~ 3,200만원이 필요하다. 이렇게 창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A/S도 장담 할 수 없다. 슈퍼비 전은 그 돈이면 코스 이용료 900원짜리를 선택할 수 있다. <br><br>모든 것이 새제품이고 무상 A/S도 받을 수 있는 제품이 말이다. 그런 장점을 고려하지 않고 시스템의 가격을 단순히 비교할 수는 없다. 간혹 (주)지앤씨골프 때문에 골프존 비전의 중고 가격이 떨어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체적으로 조사해본 결과 슈퍼비전의 출시 소식이후 골프존 비전의 중고 가격은 오히려 올랐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b>(주)지앤씨골프는 어떤 회사인지 소개를 좀 해달라. 그리고 기존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 조합과는 어떤 관계인가? </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주)지앤씨골프의 영문 이니셜 GnC는 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의 이니셜과 동일하다. 회사의 설립부터 조합원들과 함께 상생을 하기 위해서 설립된 회사다. 여러 가지 사명을 공모했는데 거기서 지앤씨골프가 선정되었다.<br><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t;">다만 지앤씨골프와 전골협은 완전히 분리된 별개의 법인이다. 전골협은 골프존 사업자가 주측이 되어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반면에 지앤씨골프는 각자 개인자격으로 출자해서 설립된 회사이므로 조합과 지앤씨골프의 경영은 완전히 별개로 이뤄지고 있다. </span></div><div><b><br></b></div><div><span style="font-size: 12pt;"><b>(주)지앤씨는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원 들에게 슈퍼비전을 판매할 때 비 조합원과 달리 혜택이 있나?</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조합원들과 함께 조합원들이 주인이 되는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1차, 2차 프로모션을 진행했었다. 조합원들에게 시스템 당 100주의 주식을 제공했고, 프로모션 가격에서 시스템 1대당 600만원을 할인하는 기간이 있었다. 현재 사전계약 건에 대한 프로모션은 종료가 되었고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이 어떤 것이 있을지 고민을 하고 있다. </span></div><div><br></div><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인터뷰> “2021년 한 해 2,400대 공급”"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1/1612420228521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_id="news_caption" class=""><span style="font-size: 12pt;">▲지앤씨 패드의 모습</span></div></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b>전골협 조합원들은 비전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대부분일 것 같다. 사전 공급 신청을 통해 공급하기로 한 시스템은 몇 대 정도인지 알 수 있나?</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사전 계약에 대한 설치 건은 이미 3월 말까지 꽉 잡혀 있다. 12월 18일부터 사전 계약 매장에 설치를 진행했다. 주말을 빼고 6일 동안 설치했는데 15개 매장, 총 80여대의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상태라면 12월 말일까지 30개 매장, 150대 이상의 시스템을 설치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된다. 설치 물량이 너무 많아서 기존에 계획했던 2개의 설치 팀을 돌리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 1개의 설치 팀을 증설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b>이미 신규업체의 1년치 성과를 열흘만에 올렸는데 2021년 계획이나 목표는 어떻게 되나?</b></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2pt;">다행히 아직은 반응이 좋아서 한시름 놓았다. 스크린골프 시장이라는 것이 큰회사들도 고전을 면하지 못하는데 개인이 창업을 해서, 제품을 내놓는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불안하고 걱정도 되었다. 그래도 불공정한 이 상황, 현실이 개선이 되지 않으니 물러설 수 없어서, 이대로 점주들을 고사시킬 수 없어서, 생존권을 찾아야 하지 않겠냐는 그런 마음으로 조합원들만 믿고 시작했다. <br><br>설치를 시작한 이후 이곳저곳에서 좋은반응이 지속적으로 들려온다. 이런 추세가 유지가 된다면 2021년에는 600여개 의 매장, 2,400대의 시스템은 설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span></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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