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골프 김성호 대표

<인터뷰> 퍼블릭골프 김성호 대표: 스크린골프 룸 탈피, 가격 파격적으로 낮춰; 2018.12.03 17:14 입력

권오훈 기자 j2gal@naver.com

<div><interview></interview></div><div><br></div><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font face="돋움" size="3"><img alt="<인터뷰> 퍼블릭골프 김성호 대표"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18/12/15438248421318.jpg" width="700" align="absmiddle"></font></td></tr></tbody></table><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 <></font><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 letter-spacing: normal;">가성비 높여 골퍼와 점주 모두 이익으로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사람들은 비행기를 왜 탈까?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기내식이나 여행 기분을 극대화하기 위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즐기려고 비행기를 타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타면서 먼 거리를 신속하게 이동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탄다. </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그래서 등장한 것이 저가 항공사이다. 부대 서비스는 거의 없지만 요금이 아주 낮다. 그렇지만 비행기 본연의 핵심 서비스인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고객의 니즈는 거의 100% 만족을 시킨다. 그래서 저가항공사는 각 나라별로 유행을 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스크린 골프에도 이런 서비스가 가능할까? 스크린골프라는 재미를 충족시키고 부대 서비스는 거의 없지만 라운드 요금이 낮다면 저가 항공사와 거의 같은 개념일 것이다. 오래 전부터 스크린골프 업계 전문가들은 차세대 스크린골프 시스템은 이러한 추세로 갈 것으로 예측했다. 그런데 그러한 미래를 앞당긴 업체가 등장했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font face="돋움" size="3"><img alt="<인터뷰> 퍼블릭골프 김성호 대표"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18/12/15438248453257.jpg" width="700" align="absmiddle"></font></td></tr></tbody></table><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기존 스크린골프장이 대한항공 같은 항공사라면 퍼블릭골프는 저가항공사예요. 여행지까지 모셔다 드리는 것은 똑같지만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죠. 퍼블릭골프는 세상에 없던 스크린골프를 지향합니다.”</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퍼블릭골프 배곧 본점에서 만난 김성호 대표는 룸 형식의 스크린골프장에서 탈피, 라운드를 하는 사람들의 프라이버시는 어느 정도 보장하면서 타석은 오픈 형태로 된 스크린골프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도 라운드 가격이 7,900원이다. 주변에 있는 골프존의 가맹점과 비교하면 거의 3분의 1가격이다. 그러니 손님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span></div><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font face="돋움" size="3"><img alt="<인터뷰> 퍼블릭골프 김성호 대표"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18/12/15438248481113.jpg" width="700" align="absmiddle"></font></td></tr></tbody></table></div><div><br></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김 대표는 골프를 시작한 지 15년이 된 골프 마니아다. 그 중 9년 동안은 스크린골프장을 주로 이용했다. 서울대학교 공학박사 출신인 그는 퍼블릭골프를 통해서 취미가 비즈니스가 돼었다. “스크린골프 고객이었고 스크린골프가 재밌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다만 쉽게 접근하기에는 다소 가격이 비쌌던 것도 사실이죠. 퍼블릭골프는 이런 부분을 개선한 스크린골프장이예요.”</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퍼블릭골프는 골퍼가 앉을 수 있는 곳은 ㄷ자 형태로 좌석 구조를 만들었다. 외부에서 보면 거의 룸과 다름이 없다. 타석은 오픈 형태이다. 이러한 구조의 이점은 같은 면적에 많은 시스템을 설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 </font></div><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font face="돋움" size="3"><img alt="<인터뷰> 퍼블릭골프 김성호 대표"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18/12/15438248506289.jpg" width="700" align="absmiddle"></font></td></tr></tbody></table></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퍼블릭골프는 기존 룸 형식의 스크린골프장보다 많은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어요. 룸으로 6개 시스템이 들어가는 공간이라면 10개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죠. 이를 통해서 매장 전체 회전률을 높일 수 있어요. 업계 1위인 골프존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6개 룸으로 창업하는데 4억~6억 원이 들어 간다고 해요. 퍼블릭골프는 10개의 룸을 2억~2억2천만 원 정도가 들어요. 매장의 규모가 커지면 이 차이는 더 벌어지게 됩니다.”</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김성호 대표가 퍼블릭골프를 오픈타석으로 만든 이유는 스포츠 문화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 김 대표는 골프 이외에도 볼링,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을 취미로 했다. 다양한 운동을 접한 그가 내린 결론은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도 기존의 방 문화로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새로운 형태의 스크린골프장이 필요했다. 기존의 오픈타석에 최근 다시 볼링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락볼링장의 콘셉트를 더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퍼블릭골프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그렇다고 퍼블릭골프의 콘셉트가 완전히 고정된 것만은 아니다. 김 대표는 “어느 지역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새로운 콘셉트가 필요해요. 1호점인 배곧 본점의 경우 그늘집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이 건물에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이 더 들어오기 때문에 그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서였죠. 퍼블릭골프의 기본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활용 가능한 콘셉트는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퍼블릭골프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스크린골프장이다. 요즘 골프장도 세금 문제 등으로 대중제가 더 인기다. 가성비를 따지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스크린골프장의 대략적인 평균 라운딩 비용이 2만~2만5천원인데 퍼블릭골프의 경우 7,900원으로 파격적으로 낮다. 스크린골프장 사업자 입장에서 보면 투자비가 적게 들고, 같은 공간에 많은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으니 라운드 요금을 낮게 받아도 매출은 많이 오른다고 한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 </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퍼블릭골프는 가맹사업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상권보호를 철저하게 할 생각이다. 김 대표는 “약간의 융통성이야 있겠지만 퍼블릭골프는 철저하게 동에 하나만 오픈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7,900원 중 900원은 본사가 과금한다. 이 900원 안에는 업그레이드 비용이 포함 돼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비용은 따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퍼블릭골프에서는 무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물이나 자판기 커피가 거의 전부다. 다른 서비스들을 고객이 선택해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서 점주는 부가적인 수입이 창출 된다. 골프채의 경우 1,000원, 골프화 500원, 골프장갑 200원에 대여한다. 이러한 대여 용품들은 모두 수준이 높은 제품이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퍼블릭골프의 프로그램은 기존의 타 스크린골프 시스템에 비해서 부족한 게 별로 없는 시스템이다. 정확성과 게임의 재미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필드 라운딩 전 연습을 하러 오는 손님들도 많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김 대표는 생각하는 사업 모델은 점주와 가맹본부가 지속가능하며 모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그런 모델이었다. 점주에게 부담 없는 가맹비를 책정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지난 7월에 시작해 현재 3호점까지 오픈 했지만 내년 까지 100호점, 3년내 700호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어요.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는 솔루션도 준비해 뒀고요. 퍼블릭골프는 현재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타석 스크린시장과 방문화로 자리를 잡은 스크린골프 시장의 장점을 모은 세상에 없던 스크린골프라고 생각해요.”</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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