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의 골프 쇼 WM피닉스 오픈 구름 갤러리 운집

지상 최대의 골프 쇼 WM피닉스 오픈 구름 갤러리 운집: 대회 우승은 스카티 셰플러; 2022.03.01 17:29 입력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지상 최대의 골프 쇼 WM피닉스 오픈 구름 갤러리 운집"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2/6/16546766597729.png" width="478"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스카티 셰플러</div></td></tr></tbody></table><p> </p><p> </p>최고의 해외 골프 여행을 한 번쯤 해보려고 한다면 어디가 좋을까?<br><br><div>진지한 골프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골프의 발상지로 알려진 스코틀랜드의 <span style="font-size: 12pt;">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를 떠올릴 법하다. <br><br></span></div><div>또 현대 골프의 진수를 맛보려면 미국 캘리포니아의 페블비치를 꼽기도 한<span style="font-size: 12pt;">다. 비 회원이라도 입장해 골프를 칠 수 있으니 외국인에게는 호의적이고 </span><span style="font-size: 12pt;">실현 가능성이 없지 않다. <br><br></span></div><div>그런데 갤러리로 골프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골프장이 있다면 어디가 좋<span style="font-size: 12pt;">을까? 거의 대부분이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WM피닉스 오픈을 꼽을 </span><span style="font-size: 12pt;">것 같다. </span></div><div><br> <p> </p><p> </p><div align="" style=""><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지상 최대의 골프 쇼 WM피닉스 오픈 구름 갤러리 운집"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2/6/16546767564903.png" width="481"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div><p> </p><div align="" style=""><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지상 최대의 골프 쇼 WM피닉스 오픈 구름 갤러리 운집"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2/6/16546767792020.png" width="4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div> <>낮에는 골프, 밤에는 클럽<p align="" style=""> </p></div><div>WM피닉스 오픈 골프 대회는 어엿한 PGA투어 대회이다. 총상금이 820만 <span style="font-size: 12pt;">달러, 우승 상금이 146만 달러이다. 미국에서 가장 미국답다는 애리조나주 </span><span style="font-size: 12pt;">스코츠데일에서 열린다. 인구 25만 명인 스코츠데일은 부자들의 휴양을 위</span><span style="font-size: 12pt;">한 리조트가 아주 많은 곳으로 유명한 곳. <br><br></span></div><div>보통 골프 대회에서 갤러리는 선수가 샷을 할 때는 숨소리도 죽인다. 그런데 <span style="font-size: 12pt;">WM피닉스 오픈 골프 대회는 갤러리가 술을 마시고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span><span style="font-size: 12pt;">샷을 잘하는 선수에게 큰 소리로 응원도 할 수 있다. 심지어 미스 샷이 나오</span><span style="font-size: 12pt;">면 야유까지 한다. 선수들도 그러한 분위기를 즐긴다. 대회 전통이다. <br><br></span></div><div>밤에는 새집(Bird Nest)라는 클럽을 운영한다. 이 클럽에서는 유명 가수들이 <span style="font-size: 12pt;">대회 기간 내내 콘서트를 한다.<br><br></span></div><div>소위 ‘주골야클럽행’이 가능하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더 피플스 오픈’ 또 <span style="font-size: 12pt;">‘그리니스트 쇼(Greenest Show)’와 ‘The Greatest Show on Grass’이다. 지</span><span style="font-size: 12pt;">상 최대의 골프 쇼 정도 될 것 같다. </span></div><div> </div><div>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지상 최대의 골프 쇼 WM피닉스 오픈 구름 갤러리 운집"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2/6/16546768811607.png" width="241"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세계에서 가장 많은 갤러리</div><div>2018년 WM피닉스 오픈에는 4일 동안 갤러리가 91만9000명이 다녀갔다. 당<span style="font-size: 12pt;">시 3라운드 하루에 21만6000명이 모였다고. 이정도면 스포츠 관중을 통틀</span><span style="font-size: 12pt;">어 거의 최대일 것이다. <br><br></span></div><div>그런데 코로나가 터지자 2020~2021년 시즌에는 주최 측이 갤러리를 5,000<span style="font-size: 12pt;">명 이내로 제한했다. <br><br></span></div><div>그러다가 올해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1~2022년 시즌 대회에서는 <span style="font-size: 12pt;">갤러리 제한을 없앴다. 갤러리는 구름같이 모였다. </span></div><div><br><>하이라이트는 16번 홀</div><div>WM피닉스 오픈은 뭐니뭐니 해도 16번 홀(파3)이 가장 유명하다. 160야드 <span style="font-size: 12pt;">전후로 세팅되는 이 홀은 갤러리 2만 명이 지켜 볼 수 있는 거대한 경기장</span><span style="font-size: 12pt;">이다. 별명이 콜롯세움이다. 선수들이 코스에 들어서면 응원 소리가 지축을 </span><span style="font-size: 12pt;">흔들고 하늘을 찌른다. 그야말로 고성방가 음주가무가 허용되기 때문이다. <br><br></span></div><div>1997년 타이거 우즈가 전성기 시절 이 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우즈는 멋진 <span style="font-size: 12pt;">세리머니를 했고 갤러리들은 우렁찬 함성으로 화답, 그야말로 난리가 아니</span><span style="font-size: 12pt;">었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카를로스 오리티스(멕시코)가 구름처럼 운집</span><span style="font-size: 12pt;">한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대회 사상 11번째 홀인원을 함으로써 갤리리</span><span style="font-size: 12pt;">들을 열광시켰다. <br><br></span><span style="font-size: 12pt;">유래는</span><span style="font-size: 12pt;">1932년 애리조나 오픈으로 시작했다. PGA투어에서 5번째로 오래 돼 유서 </span><span style="font-size: 12pt;">깊은 대회이다. 1987년부터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로 옮겨 대회를 치른다. <br><br></span></div><div>“갤러리 많이 모으는 것보다 기부가 더 중요”</div><div>올해 열린 피닉스 오픈에서 갤러리는 구름같이 모였다. 그렇지만 정확한 수<span style="font-size: 12pt;">치는 얼마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br><br></span></div><div>주최 측은 2018년 갤러리가 많이 모이자 모든 관심이 갤러리 수에 집중된다<span style="font-size: 12pt;">면서 “갤러리 수보다 중요한 것은 자선기금이다”며 앞으로는 갤러리 수를 </span><span style="font-size: 12pt;">발표하지 않겠다고 한 것.<br><br></span></div><div>갤러리가 많으니 대회 수익금도 많을 터. 주최 측은 대회 수익금 중 일부를 <span style="font-size: 12pt;">기부하고도 현재 남은 돈이 6800만 달러(한화 약 816억 원)라고 한다. <br><br></span><span style="font-size: 12pt;">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지상 최대의 골프 쇼 WM피닉스 오픈 구름 갤러리 운집"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2/6/16546769197310.png" width="238"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왜 WM피닉스 오픈인가?</span></div><div>피닉스 앞에 WM이 붙은 것은 메인 스폰서 회사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span style="font-size: 12pt;">(Waste Management) 이기 때문. WM은 미국에서 가장 큰 폐기물 처리업체. <br><br></span></div><div>그래서 WM피닉스 오픈도 친환경으로 치러진다. 대회가 열릴 때 쓰레기통<span style="font-size: 12pt;">을 4,000개나 설치해 배출된 쓰레기를 분리수거해 모두 재활용한다고 한</span><span style="font-size: 12pt;">다. ‘제로 웨이스트’캠페인을 벌인다. </span></div><div><br><>세계 톱 랭커 출동</div><div>올해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WM피닉스 오픈에서는 미국의 스카티 셰<span style="font-size: 12pt;">플러가 1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스카티 셰플러가 패트릭 캔틀레이(미</span><span style="font-size: 12pt;">국)를 연장전 끝에 물리친 것.<br><br></span></div><div>올해 WM피닉스 오픈은 세계 랭킹 1위의 존람(스페인), 3위의 빅터 호블랜드<span style="font-size: 12pt;">(노르웨이), 7위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8위인 젠더 셰플레(미국), 10위인 마</span><span style="font-size: 12pt;">쯔야마 히데키(일본)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했다. <br><br></span></div><div>WM피닉스 오픈에서 지난해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이경훈은 5언더파로 공<span style="font-size: 12pt;">동 35위를 기록했다. 김시우와 강성훈이 8언더파로 공동 26위를 차지했고 </span><span style="font-size: 12pt;">노성열은 컷을 당했다. </span></div><div><br><>선수들이 웃통을 벗는 것은 “글쎄”</div><div>이번 대회에서 골프 선수가 웃통을 벗어 갤러리 환호에 화답한 것에 대해 <span style="font-size: 12pt;">PGA투어 측에서는 벌금을 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웃통을 벗은 선</span><span style="font-size: 12pt;">수는 공동 49위를 한 래리 힉스(미국)와 조엘 데이먼(공동 62위).<br><br></span></div><div>갤러리들은 고성방가 음주가무를 해도 골프 선수들은 에티켓을 지켜야 한<span style="font-size: 12pt;">다는 것이 PGA투어 입장인 듯. </span></div>S골프 <a href="http://www.screngolfnews.com">www.screngolfnews.com</a><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