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회 중단 속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세기의 대결

<커버 스토리> 코로나19로 대회 중단 속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세기의 대결: 한국여자골프투어 전 세계 골프투어 가운데 가장 빨리 재개; 2020.05.04 13:10 입력

<div>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커버 스토리> 코로나19로 대회 중단 속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세기의 대결"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3/1614744541508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타이거 우즈</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size: 12pt;">현대 골프 대회는 타이거우즈가 참가하는 대회와 그렇지 않은 대회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br><br>타이거 우즈가 대회에 참가하면 갤러리들이 대폭늘고 시청률 또한 높아진다. 타이거 우즈의 영향력이나 팬 동원력은 그만큼 강하다.</span> <br> </p></div><div>지난해 열린 메이저 중의 메이저라고 하는 마스터스 대회에서 타이거우즈는 갤러리들을 마치 인산인해처럼 몰고 다녔고 TV중계에 골프팬들의 눈을 붙들어 두었다. 타이거우즈는 승리로 보답했고 각종 언론 매체는 ‘인간승리’라며 극찬했다.</div><div><br></div><div>타이거우즈는 데뷔하면서부터 골프 대회의 중심에 있었고 그는 항상 골프 역사를 갈아치웠다. 메이저 대회 15승을 포함 82승을 올린 타이거 우즈는 지난 2018년 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랜 숙적이며 타이거 우즈에 가려 2인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필 미켈슨과 세기의 라이벌전에서 필 미켈슨은 승리를 거머쥐었다. 통산 44승의 필 미켈슨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연장 4차전에서 타이거 우즈를 물리쳤다.</div><div><br></div><div>그런데 승부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올해 5월 28일 이 두 숙명의 라이벌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결투’를 하게 된다. 타이거 우즈로서는 설욕전 성격이 강하지만 필 미켈슨 또한 물러설 곳이 없다. <br><br>2018년 대회는 우승 상금이 900만 달러였고 승자 독식이었다. 이번 대회는 자선대회 성격이지만 그렇다고 자존심까지 상대방에게 내 놓는 자선을 펼칠 가능성은 없다. 그래서 이번 대회 또한 현대 골프사에서 숙명의 라이벌간의 양보할 수 없는 승부가될 것으로 보여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 같다.<br><br type="_moz"></div><div>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골프대회가 2월부터 취소나 연기가 돼 볼만한 대회가 거의 없는 가운데 열리기 때문에 골프 팬들에게는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div><div>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커버 스토리> 코로나19로 대회 중단 속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세기의 대결"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3/1614744549748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필 미켈슨</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size: 12pt;">세계 각국의 골프 팬들의 관심은 대회가 언제쯤 정상적으로 재개되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이나 3월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이 골프대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br><br>코로나19가 한국을 포함 일부 국가에서는 그 기세가 좀 누그러들었지만 아직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는 나라가 대부분이어서 골프 대회의 정상 개최는 이직 속단하기 어렵다. 그런 가운데 미국 등은 6월 개최를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span> </p></div><div><br></div><div><b>세계서 가장 빠른 한국 골프 대회</b></div><div><br></div><div>한국은 미국보다 대회 재개가 빠르다. 초기 코로나19환자가 중국 다음으로 많았지만 이제 한국은 코로나19 기세가 많이 꺾였다. 이에따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측은 5월 14일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KLPGA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골프 대회를 중단한 가운데 열리기 때문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div><div><br></div><div>2019년 이 대회는 최혜진이 우승한 가운데 올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다연(23)의 선전이 기대된다. 또 LPGA 대회 중단으로 해외파인 이정은, 김세영 등도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어 국내파와 해외파들이 출동, 별들의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div><div><br></div><div>한국프로골프협회(KPGA)도 대회 재개에 골몰하고 있다. 남자 대회는 6월 11에 예정된 KPGA선수권대회부터 강행할 계획이다. 대회를 치르더라도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 대회를 치르는 방식도 검토중이다. </div><div>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커버 스토리> 코로나19로 대회 중단 속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세기의 대결"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3/1614744558161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타이거 우즈</div></td></tr></tbody></table><p> </p><p><b style="font-size: 12pt;">미국 골프 대회 언제 재개되나?</b> </p></div><div><br></div><div>3월 중순 제 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1라운드를 마친 다음 전격적으로 대회를 중단했다. 그 이후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대회는 줄줄이 취소나 연기가 됐다.</div><div><br></div><div>최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측은 발표를 통해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찰스 슈왑 챌린지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 이후에 잡힌 RBC 해리티지(6월 18~21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6월 25~28일), 로켓 모기지 클래식(7월 2~5일) 등 대회도 연달아 개최할 계획이다. 그렇지만 주최 측은 당분간 무관중 대회를 염두에 두고 있다. 대회 때마다 700~800명이 모이기 때문에 선수들이나 캐디, 언론사 등 관계자의 안전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주최 측은 또 코로나 19진단 키트도 준비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div><div><br></div><div>2월 중순 대회를 중단한 LPGA 측도 최근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코로나19여파로 중단된 투어가 6월 중순부터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LPGA 측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을 필두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div><div><br></div><div><b>유럽은 7월부터 재개 어려울 듯</b></div><div><br></div><div>유러피언투어 측은 최근 공지를 통해 6월25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된 BMW 인터내셔널 오픈과 7월 2일부터 5일까지 예정된 오픈 드 프랑스 대회를 최소하고 7월 19일부터 열리기로 한 스코티시 오픈도 연기했다. 7월 30일에 열리는 브리티시 마스터스는 취소나 연기에 대해서도 미정이다. </div><div>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커버 스토리> 코로나19로 대회 중단 속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세기의 대결"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3/1614744562899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필 미켈슨</div></td></tr></tbody></table><p> </p><p><b style="font-size: 12pt;">일본</b></p></div><div><br></div><div>코로나 19로 5월말까지 대회 개최를 중지키로 했던 일본 남자골프투어(JGTO)는 7월 재개가 목표이다.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녹록치 않다. JGTO 측은 “일본 전국에 코로나19로 비상사태 선언이 발표되고 있는 상황에서 6월 대회 개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br><br type="_moz"></div><div>7월 2일로 예정된 일본 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희망이다.</div><div><br></div><div>일본프로골프(JLPGA)투어도 6월 대회 개최는 불투명하다. 이미 6월 5일에 예정된 요넥스 레이디스 대회는 취소됐고,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된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개최 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다.</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