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천재 골퍼 김시우

<커버 스토리> 부활한 천재 골퍼 김시우: 연초부터 PGA우승으로 ‘비상 날갯짓’; 2021.02.03 10:46 입력

<div><font face="돋움" size="3">김시우(26,cj대한통운)가 2017년 5월 15일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자 언론은 “천재의 부활이다”고 평했다. <br><br>그런 그가 2021년 시즌 초에 다시 PGA투어대회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진정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시우는 1월 22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의 PGA 웨스트코스에서 열린 PGA투어 대회인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br><br>토니 피나우(32, 미국)와 맥스 호마(31, 미국)와 챔피언조로 나선 김시우는 최종합계 23언더파로 22언더파인 패트릭 캔틀레이(30, 미국)를 1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font face="돋움" size="3"><img alt="<커버 스토리> 부활한 천재 골퍼 김시우"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2/16123165559505.jpg" width="700" align="absmiddle"></font></td></tr></tbody></table><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우승 요인은</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김시우의 이번 우승은 샷의 정확성 때문이다. 특히 아이언 샷이 정교했고 퍼팅감도 좋</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았다. 김시우는 우승 경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법한 마지막 라운드 파5인 16번 홀에서 세컨드 샷을 정확하게 쳐 그린에 올렸다. 퍼팅으로 2미터 정도로 붙인 다음 버디로 마무리했다. 이어 파 4인 17번 홀에서 아이언으로 약 7미터 정도의 거리에 붙여 원 퍼팅으로 홀컵에 공을 떨궜다. 2홀 연속 버디로 23언더파를 만들어 냈다. 22언더 파였던 패트릭 캔틀레이를 한 타 차이로 앞서게 됐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그러한 모습을 보면 결국 멀리 친 드라이버와 송곳 같은 아이언 샷, 7미터 정도도 홀컵</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에 잘 떨구고 2미터 이내도 거의 놓치지 않는 퍼팅감 그러한 점이 이번 우승으로 연결됐다.</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4년 만의 우승</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이번 우승은 김시우로서는 값지다.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이다. 그 </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이전에 2013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그러니까 김시우의 이번 우승은 통산 3승째이다. 승수도 중요하겠지만 이번 우승은 그동안 부진했던 성적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점에서 값지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김시우는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font><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못했다. 2017~2018년 시즌과 2018~2019년 시즌에 각각 우승 없이 톱10에 5번 드는데 그쳤고, 2019~2020년 시즌은 톱 10에 딱 한번 들었다. 잦은 허리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래서 이번 우승은 김시우로서는 이제 다시 부활 한 거 아니냐는 언론의 평가가 따른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font face="돋움" size="3"><img alt="<커버 스토리> 부활한 천재 골퍼 김시우"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2/16123165643838.jpg" width="700" align="absmiddle"></font><div _id="news_caption" class=""><font face="돋움" size="3">▲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자랑스럽게 들어 보였다. </font></div></td></tr></tbody></table><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랭킹 96위에서 48위로</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2월 26일 발표한 세계 랭킹 포인트(2.2779)에서 김시우는 종전 96위에서 48위로 껑충 </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뛰어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1위이며 세계 랭킹 포인트(4.3511)인 임성재(23, cj대한통운)에 이은 2위이다. 이는 올림픽이 열린다면 출전 가능한 순위이다. 전 주까지 한국선수로는 2위 였으며 세계 랭킹포인트 73위(1.7331)인 안병훈을 제쳤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font face="돋움" size="3"><img alt="<커버 스토리> 부활한 천재 골퍼 김시우"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2/16123165708000.jpg" width="700" align="absmiddle"></font></td></tr></tbody></table></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대회 상금 1300만 달러</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김시우의 이번 우승과 함께 통산 대회 상금이 관심거리이다. 이번 우승 상금은 한화 약 </font><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13억원이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을 포함해 통산 1300만1789달러를 벌었다. 이같은 상금 규모는 미국에 진출해서 활동한 남녀 골프 선수 가운데 역대 3위이다. 1위 최경주의 3271만5627달러와 2위 박인비 1673만3925달러에 이은 3위이다. 4위에는 박세리 1258만3713달러이고 5위는 유소연으로 1113만 9994달러이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앞으로 주목되는 선수</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김시우는 그동안 스윙도 고치고 퍼터도 바꿨다.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한다. 올해 </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medium;">첫 대회에서 김시우는 공동 25위로 선전했고 특히 그린 적중률이 상위권인 15위(86.7%)를 차지한 것이 값지다. 그의 스윙 코치인 하먼은 “샷은 좋으니 언제든 우승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올해 우승이 목표였는데 (그것을 달성했으니) 이제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가고 싶다”고 김시우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속내를 밝힌다. </span></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 style="text-align: right;"><font face="돋움" size="3">[S-GOLF 2021년 2월호]<s-golf 2021년="" 2월호=""></s-golf></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s-golf 2021년="" 2월호=""></s-golf></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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