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BMW 챔피언십 연장 역전 우승

장하나, BMW 챔피언십 연장 역전 우승: 2019.11.05 15:11 입력

권오훈 기자 j2gal@naver.com

<div>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장하나, BMW 챔피언십 연장 역전 우승"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3/16152702497505.jpg" width="559"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size: 12pt;">장하나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진통제를 먹어가며 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span> </p></div><div><br></div><div>장하나는 10월 27일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른 끝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같은 날 8언더파를 친 재미 교포 다니엘 강(미국)과 연장전에 돌입, 10번홀(파4)에서 치른 세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다니엘 강을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div><div><br></div><div>지난 주 중국 상하이에서 뷰익 LPGA 상하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다니엘 강은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고, 이날 4라운드에서도 중반까지 장하나를 3타나 앞서며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뒷심 부족에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div><div><br></div><div>장하나는 이로써 LPGA 투어가 주무대였던 2017년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에 LPGA투어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div><div><br></div><div>장하나는 또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겸한 이 대회 우승으로 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div><br>양희영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치며 최종 16언더파 272타로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9위(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치면서 남은 3개 LPGA 투어 대회 결과에 관계 없이 LPGA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확정됐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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