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GS칼텍스 매경오픈 사상 첫 2연패

이태희, GS칼텍스 매경오픈 사상 첫 2연패: 2020.09.02 15:21 입력

권오훈 기자 j2gal@naver.com

<div>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이태희, GS칼텍스 매경오픈 사상 첫 2연패"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1/2/16134564897520.jpg" width="6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div><div>이태희가 1982년 창설된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br><br type="_moz"></div><div>이태희는 8월 23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로 2위 선수들을 1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br><br type="_moz"></div><div>이태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하며 사상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도 달성했다.<br><br type="_moz"></div><div>이태희는 14번 홀까지 조민규에 3타를 뒤져 2연패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다. 그러나 15번 홀(파4)에서 추격에 나섰다. 조민규는 17번과 18번 홀에서는 연속 보기로 무너졌다. 나란히 11언더파에서 맞이한 18번 홀에서 이태희는 파를 기록했고 조민규는 보기를 적어 내면서 이태희의 우승이 확정 됐다.</div><br>이태희는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최종 라운드 12번 홀까지 야네 카스케(핀란드)에게 2타 뒤처져 있다가 연장 3차전 접전 끝에 우승했다.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는 2승이 있지만 국내 우승이 없었던 조민규는 이준석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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