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본연에 맞는 매치 플레이 게임

골프 본연에 맞는 매치 플레이 게임: 남녀 대회 동시에 열려 골퍼 이목 집중; 2022.06.01 18:37 입력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골프 본연에 맞는 매치 플레이 게임"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2/5/16539892700051.png" width="477"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홍정민</div></td></tr></tbody></table><p> </p><p> </p><div align="" style=""><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골프 본연에 맞는 매치 플레이 게임"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2/5/16539895571302.png" width="477"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이예원</div></td></tr></tbody></table><p> </p><p> </p></div> 스트로크 플레이 게임이 재미있을까, 아니면 매치 플레이 게임이 재미있<span style="font-size: 12pt;">을까?</span><div><br>5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의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span style="font-size: 12pt;">로골프(KLPGA)투어 2022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이 열렸다. </span></div><div><br>또 비슷한 시기인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의 드비치골프클<span style="font-size: 12pt;">럽에서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이 열렸다. </span><span style="font-size: 12pt;">국내 남녀 프로골프를 대표하는 KLPGA투어 대회와 KPGA투어 대회가 거</span><span style="font-size: 12pt;">의 동시에 열리며 골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매치 플레이 게임에 대</span><span style="font-size: 12pt;">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골프 본연에 맞는 매치 플레이 게임"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2/5/16539897042686.png" width="48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박은신</div></td></tr></tbody></table><p> </p><p> </p></span></div><div><br>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골프 본연에 맞는 매치 플레이 게임"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22/5/16539898092036.png" width="48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김민준</div></td></tr></tbody></table><p> </p><p> </p>우선 KLPGA투어 2022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홍정민(20)이 이<span style="font-size: 12pt;">예원(19)을 꺾고,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은 박은신</span><span style="font-size: 12pt;">(32)이 김민준(31)을 누르고 각각 우승했다. </span></div><div><br><>어떻게 치러졌나?</div><div>2022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은 총 62명이 참가해, 2명씩 플레이를 했기 <span style="font-size: 12pt;">때문에 31팀이 경기를 했다. 3라운드 플레이를 한 다음 승리하면 1점, 무승</span><span style="font-size: 12pt;">부는 0.5점, 패배는 0점으로 계산해서 16강을 가렸다. <br><br>동점이면 연장전을 벌</span><span style="font-size: 12pt;">였다. 4일차인 21일 토요일은 16강과 8강전 등을 치렀다. 5일차인 22일 일요</span><span style="font-size: 12pt;">일은 4강전과 3, 4위전, 그리고 결승전이 열렸다. 우승까지는 최소 7라운드 </span><span style="font-size: 12pt;">플레이를 해야 한다. 즉 조별 경쟁을 통해 리그전 방식으로 16강을 가리고 8</span><span style="font-size: 12pt;">강부터는 1대1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span></div><div><br>올해로서 12회를 맞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은 일<span style="font-size: 12pt;">반적인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과 좀 다르다. 총 4일로 진행된 대회에서 대회 </span><span style="font-size: 12pt;">첫날 64강전을 치르고 다음날 32강전을 치러, 16명이 올라간다. 16명은 4개</span><span style="font-size: 12pt;">의 조로 나뉘어 셋째날 1, 2 경기를 하고 마지막 날 오전에 조별 3경기를 한</span><span style="font-size: 12pt;">다. 그런 다음 각조 1위의 승점을 따져서 1, 2위는 결승전, 또 3, 4위전을 하</span><span style="font-size: 12pt;">게 된다. 승점은 이기면 1점, 무승부는 0점, 패할 경우 –1점이다. </span></div><div> </div><div><>골프 본연의 성격에 맞는 게임</div><div>리그 방식이든 토너먼트 방식이든 매치 플레이는 1대 1경기이다. 18홀로 구<span style="font-size: 12pt;">성된 골프 게임에서 매 홀마다 희비가 엇갈린다. 18홀을 꾸준하게 경기해서 </span><span style="font-size: 12pt;">낮은 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일반적인 스트로크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다. </span></div><div><br>매치 플레이는 극도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과감하게 공격할 것인지, 또 지킬 <span style="font-size: 12pt;">것인지에 대해서도 빠른 두뇌 회전이 필요하다. 스트로크 방식에서 최종 1위</span><span style="font-size: 12pt;">가 2명일 경우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1대1 매치가 벌어진다. 방식은 스트로</span><span style="font-size: 12pt;">크이지만 실제로는 매치 플레이와 비슷하다. 선수들은 극도로 긴장을 하면</span><span style="font-size: 12pt;">서 경기를 하게 되며, 갤러리나 TV시청자들은 짜릿한 전율을 느낀다. </span></div><div><br>가장 골프 게임다운 방식이 매치 플레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 </div><div><br><>보기 드문 경기 방식</div><div>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대회는 데상트<span style="font-size: 12pt;">코리아 먼싱웨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이 유일하다. 올해 열리기로 예상돼</span><span style="font-size: 12pt;">있는 24개 대회 중에서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하나</span><span style="font-size: 12pt;">를 제외하고는 모두 스트로크 방식 대회이다. </span></div><div><br>올해 30여개 대회가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도 두산 매<span style="font-size: 12pt;">치 플레이 챔피언십 대회가 매치 플레이 대회로서는 유일하다. 나머지는 모</span><span style="font-size: 12pt;">두 스트로크 방식이다. </span></div><div><br>매치 플레이 골프 대회 방식이 가장 재미있는데 왜 자주 안 열릴까? 우선 <span style="font-size: 12pt;">경기 방식 때문에 선수들이 힘들어한다. 선수들은 대부분 결승까지 가려면 </span><span style="font-size: 12pt;">6~7게임을 소화해야 한다. 스트로크 게임은 많아야 4게임이며 3게임으로 </span><span style="font-size: 12pt;">대회를 치르기도 한다. </span></div><div><br>무엇보다도 매치 플레이는 흥행이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현대 골프 대회에<span style="font-size: 12pt;">서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도 스트로크 게임에 비해서 희소</span><span style="font-size: 12pt;">하게 열린다. </span></div><div>흥행면에서는 타이거 우즈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즉 타이거 우즈가 스트로<span style="font-size: 12pt;">크 게임에서 컷탈락만 하지 않으면 나흘 내내 TV 화면에 잡힌다. 그러면 시</span><span style="font-size: 12pt;">청률이 높아지고 흥행에 도움이 된다. </span></div><div><br>그런데 자칫 매치 플레이에서 한 라운드에서 실수를 해서 탈락하면 그 다음 <span style="font-size: 12pt;">라운드부터는 중계에서 볼 수가 없다. </span></div><div>따라서 TV화면에서 계속 스타를 보기를 원하는 현대의 TV중계 방식에서는 <span style="font-size: 12pt;">매치 플레이가 맞지 않다는 것이 다수설이다. </span></div><div><br><>희소성 속에서 나름대로 장점 살려</div><div>올해 3월 스카티 셰플러(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GC 매치 플레이 <span style="font-size: 12pt;">4강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과 맞붙었다. 전 세계의 많은 골프 팬</span><span style="font-size: 12pt;">은 신인과 세계 랭킹 1위의 대회를 재미있게 지켜봤다. 결과는 스카티 셰플</span><span style="font-size: 12pt;">러의 승리. 이로써 스카티 셰플러는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span></div><div><br>미국 프로골프(PGA)투어에서도 가끔 매치 플레이가 열리고 매치 플레이가 <span style="font-size: 12pt;">열리면 관중들은 스릴을 만끽하며 중계를 보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span></div><div><br>우리나라에서도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 <span style="font-size: 12pt;">플레이 챔피언십은 나름대로 큰 의미를 지니는 만큼, 그 명맥이 계속 이어</span><span style="font-size: 12pt;">지기를 기대하는 골퍼들이 많을 것 같다. </span></div>S골프 <a href="http://www.screngolfnews.com">www.screngolfnews.com</a><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