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골프, 카카오게임즈에 자회사로 편입

마음골프, 카카오게임즈에 자회사로 편입: 카카오VX로 사명 변경; 2017.09.26 11:07 입력

스크린골프뉴스 편집자 webmaster@screengolfnews.com

<div>VR, AR 기반 직접 즐기는 e스포츠 구현</div><div><br></div><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마음골프, 카카오게임즈에 자회사로 편입"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17/9/15063916102687.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마음골프(주)(대표 문태식)은 9월 26일 마음골프가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조계현)의 자회사로 편입되고 카카오VX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br><br type="_moz"></div><div>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기업인 카카오게임즈는 VR(Virtual Reality) 과 AR(Augmented Reality) 사업 영역 본격 진출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마음골프를 지분 스왑 방식으로 100% 자회사 편입한다. </div><div><br></div><div>마음골프가 편입된 후 바뀌게 되는 사명 ‘카카오VX’는 가상현실 경험(Virtual eXperience)을 의미한다. 마음골프는 이를 통해 향후 VR과 AR, 인공지능(AI)과의 결합을 통한 혁신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구상이다. <br><br type="_moz"></div><div>특히 경쟁을 공통 분모로 삼고 있는 게임과 스포츠를 VR과 AR 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에 접목, 현대 사회 대중의 최대 관심사인 놀이 문화와 건강을 결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다는 계획이다.</div><div><br></div><div>카카오VX는 모회사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한 'e스포츠(e-Sports)'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한다. 실제 마음골프는 스포츠 VR·AR 기반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티업비전2에서 음성인식 AI 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div><div><br></div><div>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카카오VX는 카카오 공동체가 집중하고 있는 결합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방점을 찍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에게는 게임 사업을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이끌어 줄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v><div><br></div><div>카카오게임즈는 연내 카카오VX의 보다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할 계획이다. </div><div><br></div><div>한편 글로벌 멀티 플랫폼 기업 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업 카카오(대표 임지훈)의 게임 전문 계열사로,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부터 스마트TV, VR등 신 사업까지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 하고 있다.</div><div><br></div><div><table _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마음골프, 카카오게임즈에 자회사로 편입" src="http://www.screengolfnews.com/PEG/2017/9/15063916154220.pn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b><해설> 스크린골프 분야에 판도변화 예고</b></div><div><b>       ‘혁신’으로 기존 경쟁자 따돌리려는 포석</b></div><div><br></div><div>마음골프가 카카오VX로 간판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됨으로써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에는 작지 않은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div><div> </div><div>우선 마음골프는 카카오의 계열사 카카오게임즈에 편입돼 마음골프 측으로서는 개발 및 운영등에 소요되는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마음골프는 이미 지스윙과 합병, 브랜드를 유지하거나 관리하며, 또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자금이 필요했다. 따라서 이번 카카오게임즈에 편입됨으로써 그러한 ‘실탄’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div><div><br></div><div>마음골프가 카카오VX로 새 출발하는 것은 경쟁이 치열한 스크린골프분야에서 일보 전진이 아니라 ‘혁신’을 이루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재 스크린골프 분야에서는 경쟁이 치열하며, 종전까지 스크린골프분야에서 골프존이 앞서갔지만 골프존은 기술 개발로 경쟁에서 이겨나가려고 하기 보다는 영업방식을 통해서 돌파하려고 했다. 즉 골프존은 비전과 크게 다름이 없는 투비전을 발표하면서 골프존파크라는 가맹사업을 통해서 경쟁에서 앞서려고 했다. 그러나 골프존의 방식은 진부했고 ‘혁신’을 보여주는데는 실패했다.</div><div> </div><div>마음골프는 스크린골프 분야에서 캐디서비스나 온라인대전 등 업계 최초의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마음골프는 회사 DNA가 게임으로서 게임분야에 강점이 있으며 스크린골프와 게임을 접목한 참신한 기술을 수없이 보여준 바 있다.</div><div> </div><div>마음골프는 이번에 카카오VX로 출범하면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스크린골프에 한층 더 진전시키면 스크린골프를 ‘혁신’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div><div><br></div><div>뿐만아니라 스크린골프와 모바일게임을 연계하거나 통합할 경우 게임이나 스크린골프가 발전할 여지는 많다. 아직 국내 업체들이 그러한 점에 치중을 덜해왔지만 카카오VX는 그렇게 할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점쳐진다.</div><div><br></div><div>또 카카오VX는 기존 연령층이 낮고 층이 두터운 게이머를 스크린골프 게이머로 끌어들인다면 기존 게임과 스크린골프의 시너지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장기적으로 그러한 포석을 겨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div><div><br></div><div>이런 점에서 보면 마음골프는 카카오VX로 변신하는 것은 기존 경쟁구도에서 차원을 달리하면서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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