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기기 3사 나란히 약진... GDR·큐이디 각각 14곳, 디딤골프 13곳 증가
S-GOLF, 3월 15개 브랜드 스크린골프연습장 증감 추이 조사
S-GOLF, 3월 15개 브랜드 스크린골프연습장 증감 추이 조사
2024년 04월 05일 17시 07분 입력
3월 스크린골프연습장 창업 시장에서는 GDR과 큐이디 그리고 디딤골프 등 3사가 나란히 약진했다. S-GOLF가 3월 31일 현재 15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스크린골프연습기 업체의 홈페이지 및 설치 자료 등을 조사한 결과 전체 스크린골프연습장은 6천217개로 지난 2월 29일의 6천171개보다 46개가 늘었다. GDR과 큐이디가 각각 14개로 가장 많이 늘었고 다음으로는 디딤골프가 13곳이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MDR이 2개가 늘었고, 프렌즈 아카데미, 파온골프, SG골프의 SDR, 보이스캐디의 VSE 등은 모두 1개가 늘었다. 위너골프텍, 스마트골프, 임팩트비전 등은 장기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한편 시장점유율은 GDR이 21.28%로 1위, 큐이디가 14.28%로 2위, 디딤골프가 9.86%로 3위를 차지했다. <해설>1분기 큐이디 가장 좋은 실적 올려 GDR과 디딤골프 2, 3위 기록 S-GOLF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1분기 국내 15개 브랜드의 매장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좋은 실적을 낸 브랜드는 큐이디로서 모두 35개의 매장이 늘었다. 다음으로는 골프존의 GDR로 33개가 늘었으며, 이어 디딤골프가 32개로 3위를 차지했다. 프렌즈 아카데미가 21개로 4위, SG골프의 SDR이 12개로 5위를 차지했다.
<>GDR, 큐이디, MDR 등 지난해보다는 부진 올해 15개 브랜드의 스크린골프연습기 창업 실적을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대부분 부진했다. 올해 1분기 35개의 매장을 늘린 큐이디는 지난해 1분기에는 48개의 매장이 증가한 바 있다. 따라서 올해 1분기가 지난해 1분기보다 매장수가 15개가 못미친다. 특히 지난해 1분기 68개의 매장을 늘린 GDR은 올해 33개의 매장을 늘리는데 그쳐, 올해 1분기 성장세가 지난해 1분기의 절반으로 줄었다. 지난해 1분기 20개의 매장이 늘었던 SG골프의 SDR도 올해 1분기 12개가 느는데 그쳤다. 또 지난해 1분기 10개의 매장이 늘었던 MDR도 올해 1분기 6개의 매장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올해 호조를 보인 디딤골프와 프렌즈 아카데미 지난해 1분기 11개의 매장을 늘린 디딤골프는 올해 1분기 32개의 매장을 늘려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프렌즈 아카데미는 지난해 1분기 13개의 매장을 늘렸으나 올해 21개의 매장을 늘려 지난해의 2배에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정상적인 흐름” 관련 업계에서는 올해 1분기 창업 실적이 정상적인 흐름이지 않겠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스크린골프연습장 창업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 골프연습장 창업 붐은 23년까지 지속됐다. |
